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, K-패스는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대중교통 할인카드이며, 2024년 도입 예정입니다.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65,000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, K-패스는 이용 횟수(월 15회 ~ 60회)를 기준으로 최대 53.3%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서울시 기후 동행 카드
서울시에 거주하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사용 대상이 아니니, 고민 없이 K-패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. 단, 서울시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두 개 중에서 고민하고 계실텐데요.
서울시 기후 동행 카드는 월 65,000원만 내면 서울시 안에서 지하철과 버스, 공공 자전거 따릉이, 한강 리버 버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.
그러니 하루 3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, 환승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을 포함한 서울 시내에서만 대중 교통을 사용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.
기후동행카드는 기본적으로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 · 광역버스에는 적용되지 않으며,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승차할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. [인천과 김포시는 4월부터 이용 가능 / 서울 승차 후 타지역 하차는 가능]
2024년 1~5월에 시범 운영한다고 하며,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합니다.
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앱으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,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 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.
K-패스
K-패스는 사용 대상이 전국이기 때문에,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사용 가능합니다.
그래서 서울시에 거주한다고 하더라도 하루 2회 이하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, 광역버스 환승을 이용한다면, 기후동행카드보다는 K-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.
단, 공공 자전거 따릉이는 포함되지 않으며, 지하철과 버스만 해당됩니다. 따릉이 이용권도 월 5천원이니, 만약 따릉이를 이용하신다면 기후 동행 카드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.
그리고 일정 금액을 내고 무제한 사용 가능한 기후 동행 카드와는 달리, 월 15회 ~ 60회 이용할 경우 일정 비율로 적립하여 년간 최대 21만 6천 원을 환급해주는 것입니다.
환급률은 일반 대상자(20%)와 만 19~34세 청년(30%), 저소득층(53.3%)에 따라 다른데요. 1년간 월 최대 60회로 이용한다고 계산했을 때 K-패스로 1년간 돌려받는 돈은 다음과 같습니다.
또한 기존에 알뜰 교통 카드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라면, 신규로 발급 받을 필요 없이 K-패스로 전환되어 사용하시던 카드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기존 알뜰 교통 카드는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서비스였다면, K-패스는 이동 거리와 무관하게 이용 횟수만 월 15회를 넘으면 되니,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.
K-패스 신청 방법과 이용 방법을 확인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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